1.줄거리
자신의 가족들도 못챙기고 낮이나 밤이나 상관없이 범죄자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느오 인해 떠들석해졌다. 이에 단서를 추척하여 수사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단서를 추척하며 찾는 형사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더 전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 박선우' 를 강력범죄수사대 투입해서 사건을 함께 조사한다, 그리고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2. 흥행
기존 작품들의 입지가 낮은 개봉시기에 개봉 1주차에 주말이 낀 5일 추석 연휴가 있어서 더 흥행을 한것이 아닌까 생각한다. 전작 베테랑은 한국인들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2도 누적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지 관심이 많았는데 만약에 돌파를 한다고 하면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 겨울왕국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 범죄도시 시리즈를 뒤이은 여섯번째 한국 시리즈물로 서번째로 쌍천만을 달성한 시리즈물이 된다. 개봉 13전인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했으며 개봉일 9월 13일 금요일 자정 기준으로 60만 2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78.7%의 예매율로 1위를 달성하였다.
2주차 당시 본격적으로 10만 명 미만의 관객수를 기록하거나 1주간에 비해 72% 하락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3주차 당시 공휴일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1% 하락한 관객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후로 점점 관객수가 줄어들더니 개봉일 76일차인 11월 27일 수요일 영화를 관람한 인원이 아무도 없어서 영화 개봉 후 처음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제외되는 일이 터졌다.
3. 실관람객 평점
네이버 평점을 기준으로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6.62점 이다.
영화를 보고 나온 대부분의 관객들이 별점이 1~2점이 많았고 베테랑 1은 진짜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시즌 2를 본 관람객들 중에는 감독이 감이 떨어졌다는 말을 할 정도로 너무 실망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4. 느낌점
영화를 보는 내내 가장 아시웠던건 빌런의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베테랑은 주로 악역을 잡는 형사에 관한 이야기인데 악역에 대한 묘사가 많이 약했고 해치에 대한 존재는 있는데 거기에 대한 서사가 전혀 없었고, 처음에는 뭔가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소신이 있는 다크 히어로 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 뭔가 사이코 살인마같은 이미지가 되었고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악행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다 범행의 목적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악역이 하는 행동에 대해 이해가 잘 안갔다. 파쿠를 연상시키는 액션씬이나 그 외에도 서로 대결하는 장면 등 다양한 액션씬은 너무 좋았다.